시그널6회 해외반응

방영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던 드라마인데 회를 거듭할 수록 구성의 탄탄함과 완성도에서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나 치즈인더트랩의 인기에 비하면 해외 k-drama 팬들의 반응들이 많지는 않지만, 수작임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김원석 PD는 미생으로 처음 접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디테일과 영화같은 연출.

그리고 김은희작가의 치밀한 대본,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연기자들의 실감나는 연기...

어느 하나 지적하기 힘들 정도로 괜찮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그널

연출; 김원석   극본;김은희

 

 

 

 

karen 

할말이 없다...............

Dorotka 

와......그냥 와우 최고......

여주인공을 죽일 것이라곤 예상못했어....

gadis 

두려움에 떨려 죽겠다... 처음에 과거에 일어났던 죽음의 양은 어떻게 하든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어.

한명의 살인자를 막으면 다른 일들이 일어났고 그 수는 변화지 않았지. 하지만 이번 경우는 완전히 달랐어.

어떤 죽음도 막지 못했고 그들의 행동은 과거 한 개 이상의 죽음을 초래했지. 그들이 잘못된 일들을 바르게 고쳐 놓음으로써 얼마나 더 많은 죽음이 일어날지 생각하면 무섭다.

그리고 그곳에 수현이 있었고......그녀의 죽음, 아직 믿기지 않아.(그렇게 쉽게 캐릭터들을 죽일 작정이 아니었잖아!)

지금부터 그녀의 과거 이야기와 연결된다는 의미인가? 너무 잔인하다. 수현이 재한과 해영의 대화에 참여하길 희망한다. 하아.....

news 

사건을 해결하고 세규를 체포한다면 과거의 경태를 석방하여 미래의 수현이 살게 될거야.

Miky 

수현이 죽을거라곤 예상못했어. 타임라인에서 여러 해가 지나더라도 이재한이 도둑맞은 물품들을 찾아내 도둑을 잡으면 그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거야.…

은지 아빠가 너무 안타깝다. 그 부자 도둑때문에 딸을 잃었을 뿐 아니라 인생의 대부분을 잃었어...

도둑질 한 이유와 금품을 어디에 보관했는지 아주 궁금해...

수현은 두 남자가 주고받는 무전기는 별도로 하고 그들을 이어주며 현재와 과거 모두에 존재하는 유일한 사람이야.

해영이 사진이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될 때가 기대돼.....

이재한이 해영과 대화하는 마지막 장면은 아주 강렬하고 통렬했다. 김혜수가 시그널 연기자로 선택된 이유가 분명했어...

Carole McDonnell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생명의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불가사이함을 느껴.

“태어날 운명”이 아니었던 사람들이 태어나고 살인자가 되어가지. 시간의 모순!

아마 우리 누명 쓴 남자는 결혼하여 새아내와 어린 딸이 있겠지?  작가는 시간을 혼란스럽게 해서 어떤 일이든 가능하게 하는데 재미가 들었나봐.

sue 

계속해서 시청은 힘들겠어... 너무 스트레스가 쌓인다.... 안녕 잔인한 kdrama.

Carole McDonnel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ws 

아니 떠나지마! 너는 쏙 빠지고 우리들만 맘고생하는 것은 싫다!

 

 

Jien 

연기! 짱! 고급스러운 연기력 감탄!

손 끝에 느껴지는 인물들의 감정들.....오경태의 무기력함, 재한의 죄책감, 해영의 공포, 수현 엄마의 슬픔...

그리고 나는 트럭 폭발씬 몇초동안 숨이 막혀써.... 

훌륭해, 시그널! 캐스팅 담당자에게 무한 박수를!

Carole McDonnell

범죄에 재벌 친구들도 포함되었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함정을 놓아 범인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겠지.

나의 희망은 재한 형님에게 누명을 씌운 그 남자가 잡히는 거야.

thyuri12 

지금까지 본 한드중에서 최고가 될 가능성이 있는 드라마야. 신선하며..하지만 하느님 맙소사.SO. GOOD.

anotheraddict 

가장 강력한 드라마중 하나야. 브라보. 아주 빠르게 여주인공을 죽이려는 용감한 작가들에게 찬사를.

상호간의 타임라인에서 수현의 죽음을 막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재한의 광기어린 고백에 내가 만신창이야.  조진웅이 그렇게 울때 난 그에게 지배당했지.

fab 

어찌 그렇게 끝낼 수 있단 말인가!

하루도 기다리기가 힘들어. 예고편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아. 망할놈의 재벌들,시작부터 모든 사람들을 파괴했어.

다리붕괴사건은 악몽.... 드라마 역사상 가장 가슴찢어지는 장면이였어....

UmbrellaMan 

난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울었다. 이 드라마는 확실히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방법을 꿰뚫고 있는 듯...

erika 

수현이 그런 식으로 사라지다니 너무 충격이야...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드라마는 아주 예측불허야.

manam 

고통으로, 백만개쯤 심장이 조각조각....이 드라마 대체 뭐냐고?

Lilly 

난 완전히 심적외상이며 정신력이 바닥났음.

지금 상태론 이보다 더 즐겁지 못한 드라마는 없을듯.

 

 

 

 

 

 

 

 

 

 

 

 

namunamuyeppeo 

시그널은 아주 재미나고 아주 아주 아주 훌륭한 드라마야.

대부분의 다른 미스터리한 드라마처럼 하나의 두려운 사건으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해결해야 할 여러 사건들이 있으며 범죄자들을 빨리 붙잡아.

수현의 죽음이 충격적이지 않았는데 이유는 이미 사전에 스포일러로 알았기 때문이야. 이것에 대한 내 의견은 작가는 분명히 1995년 재한이 있는 그때의 또다른 “우주”에서 수현을 다시 살릴 것이란 것. 분명히 살아나. 수현에게 알맞은 마지막이 아니었으며 작가님은 나중에 보여주겠지.

첫 번째 무전에서 재한은 말했어.

아직 우리가 모르는 무전에 대한 것을 좀더 알고 있음을 암시하면서, “이것은 나의 마지막 무전이 될겁니다, 부탁합니다 1989년의 나를 설득해주십시오”라고.

Sajen

시작부분에 나오는 재한의 코멘트는 그들이 시간 올가미에 걸려 들었으며 이것이 이전의 모든 사건들을 발생시켰다는 생각의 계기가 되었지.

Al 

1989년으로 되돌아가서 재한의 죽음을 제거할 수 있다면  무전의 처음으로 그를 돌려보내는 해영에게 무슨 결과를 미칠까?

Xingii 

이 드라마에 완벽히 빠져 있어.

여자 주인공을 아주 빨리 죽인다는 (다시 한 번 과거를 바꿔서 그녀가 살아 나게 될 것 같지만) 아주 대담하고 예측불가능한 수단을 사용했지.

모든 방면에서 연기는 절대적으로 최고 수준이며 조진웅의 연기는 내 심장에까지 도달할 정도로 내면묘사가 훌륭해.

(TVN 메이킹 비디오를 통해 이 남자의 자연스러운 풍부한 애교를 아주 재미있게 엿볼수 있음!)

시간 조작이 이해하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점이 대단해.

고른 속도로 사건들이 풀리고 있고 그렇다고 “혼란스럽다”라고 느껴본적이 없었어. 과거와 현재 장면의 다른 색상 필터를 사용한 것이 꽤 유용했지.

TransientState 

이작품의 작가에게는 대담함이 있음. 미국 드라마의 작가들에게는 없는 것.

Growingbeautifully 

너무나 명석한 드라마!

작가와 PD를 적어 두어야지.

드라마 반도 못가서 주인공을 죽여버리다니 얼마나 놀라운가 말야.

앞으로 10개의 에피가 더 남아 있는 상태에서 수현의 죽음을 막을 방법이 과거속에 있어야 하며, 과거-현재 팀의 일원으로 수현이 탑승해야 할 거야.

내가 기대하는 가능성있는 시나리오;

1) 수현이 죽지 않은 것처럼 해영과 현재에 한 팀을 이루고 과거의 재한과 대화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는 재한의 실종을 막을 수가 없다.

2) 수현의 삶이 변화한 과거와 함께 약간 바뀐다. 그녀가 해영의 현재에 존재하지만 해영을 알지 못한다.

3) 수현이 바뀌어서 현재에 살아남으나 재한은 해영과의 무전에 대해 그녀에게 알려 주었다는 기억 일부를 간직한다. 이것은 해영과 그녀의 관계에 영향을 줄것이다.

묘한 생각이 떠올랐어....

재한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을 때만이 무선송신이 이루어진다면? 마찬가지로 과거의 수현이 해영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Lunatic4KD 

어리벙벙하고 말문이 막힌다.

시청하는 즐거움에 현기증이 날 정도로 너무도 훌륭해.

현재 이 드라마를 보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 안됐다고 느껴져. 그렇지만 나중에 드라마를 시작부터 끝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pogo 

와우우우, 은지가 잔해속에서 눈을 떴을때....,

Cozybooks 

그녀가 죽었어!!!!! 내게 무슨 짓을 한거야?!!! 난 그녀가 좋아! 많이 많이!

그녀가 다시 돌아올것을 알아. 하지만 저승에서 돌아오다니!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를 왜 시청하기로 결정했을까! 그녀는 죽었어. 다시 살아온다고 해도 그는 여전히 그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일건데! 아직 10회가 더 남아있다는 사실을 이제 막 깨달았네!

드라마가 반도 안 지나서 금단증상을 겪을순 없지 않냐?

휴우, 토요일 밤이래로 계속 드라마에 붙잡혀 있어. 이 드라마에 강한 감동을 받고 있지만, 입에다 손을 갖다대고는 이런 생각중인 날 발견하게 돼

‘오 제발 안돼 오 제발 안돼’ , ‘그러면 안돼! 그건 나쁜 생각이야!’ 하하하

Mag Mag 

이 드라마 진짜 괜찮아, 재시청하는데 여전히 소름이~~~

지금까지 스토리는 해영이 재한의 도움으로 현시대의 범죄자를 잡는 내용이야. 그래서 다음 에피는 과거의 범죄자를 잡도록 해영이 재한을 도울 차례이지.

바라건데 이 일이 수현의 죽음을 막을수 있기를....하지만 그녀가 살아남는 댓가가 다른 누군가가 죽는다는 의미일까?

Growingbeautifully 

우는 장면이 시작되기 전 내가 울듯! 다시 못보겠어!

Blueribbon 

정말로 훌륭해. 지금으로서는 수현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기에 그녀의 죽음에 대해 많은 걱정은 하지 않아.

가장 걱정스러운 일은 그녀의 귀환이 가져올 결과이며, 어떤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

재한과 해영은 아주 비슷한데 두 사람 다  정의롭고 다른 형사들에게 무시를 당하지.

해영은 재한과 비슷하고 재한이 해영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해영의 목숨이 좀 걱정이 된다.

재한은 미래에 수현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고,

ultramarineblue 

티슈준비하라는 경고 고맙다...

수현이 불쌍해. 원경이 죽었을때가 생각나. 재한은 울부짖어. 원경은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왜 그녀가 죽어야 했나?

문제점 하나는 이 사건의 해결이 가져올 결과야. 만약 재한이 이 사건을 푼다면  미래 해영은 그 사건을 프로파일 하지 않을 것이고 재한에게 오경태 체포와 은지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지문을 찾으라고 충고를 못하지 않을까. 그래서 사건 해결이 은지와 수현을 구하길 희망할 수 있을까?

매회 재한의 눈물은 습관이 되고 있다. 더 이상 눈물이 없기를 바라지만 그럴 일은 없을 듯.

 

Roa 

작가는 늘 누군가를 죽게 만들었는데 쓰리 데이즈를 기억해? 작가가 얼마나 많은 배역을 죽였는지? 난 이미 해탈했을 정도야.

skypilot 

1995년 한국의 귀금속류 보험 정책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미국과 유럽에 보험 지급액 때문에 자기 보석을 훔치는 꽤 잘 알려진 사기가 있어.

이 이론을 시그널의 시나리오에 적용시키면, 네 명의 남자 모두 한패였을거고  어떻게든 보험금에 접근할 수 있어....내 생각일뿐.....

pogo

작가가 Joss Whedon의 각본을 흉내낸 듯 보임. 하지만 한드 세계를 벗어나면 완전히 혁신적인 작품이 되지 않아 버리니, 그냥 그렇다고.

Adal

휴우우! 날아오는 것이 보이지 않는 커브볼(속임수)이었어.

여주인공을 죽게 만든 것은 아니지? 지금부터는 회상으로만 그녀를 볼 수 있다는 걸까?  

재한이 그녀의 귀환을 돕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

드라마를 스릴러/멜로드라마로 분류해야 됨.  6회동안 흘린 눈물량이 얼마나 많은가 생각하면 내가 미쳐가는 것이 아닐까.... Ottoke!

earthna 

사건을 해결해서 수현의 죽음을 되돌리지 않음 안돼. 그렇지 않으면 항의할테다!

여주인공이 죽어 어안이 벙벙하지만, 작가의 용기있는 결단이였어.

아아아 세상은 여전히 변함없이 돌아가기에 너무 슬프다.... 길태미의 말이 생각나네....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강한자가 약한 자를 밟아 선다고. 나의 디바 무사여, 당신이 옳았어.

울 엄마가 다음 번 시그널이 언제 방영되는지 귀찮게 하고 있어.

엄만 다음 한 주를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분이야. 금요일, 어서 오라!

Bongsookie 

오마이갓....말문이 막힌다.....아주 아주 good!

충격요소를 제외하고 이 느낌을 표현할 말을 못 찾겠다-적어도 날 당황하게 했다는 것,

전적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며 완성도가 좋았어!! 이 드라마를 아직 못본 사람, 크게 추천한다. 지금 당장 봐!

Allin33 

여주인공의 죽음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면 슈퍼내츄럴을 너무 많이 본것임.

멋진 에피였다!

출처: 천지인하늘땅바람(번역블로그)

 

출처 http://cafe.daum.net/hanryulove/9oF/16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