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문화, 한국 식당에서 사용하는 가위, 해외반응

우리나라 식당에서 사용되는 가위에 대한 포스팅과 미국 야후등 반응입니다.

 

한국 식당에서는 가위들이 널리 사용되는가?

정답은 그렇다이다. 한국에서는 식당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주방 가위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나는 한국 식당에서 국수를 가위로 자르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 했던 미국인 친구를 기억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많은 종류의 식당에서 가위를 사용한다.
오늘 나는 어떤종류의 한국 음식에 가위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지 소개할 생각이다.

1. 한국식 바베큐

먼저, 불판 위에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가위로 고기를 자른다.

가위는 나이프로 고기를 자르는 것 보다 훨씬 간편하고
거의 모든 한국식 바베큐 식당에서 고기를 자르는데 가위를 사용한다.
또한 몇몇의 식당에서는 종업원이 고기를 잘라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손님이 직접 고기를 굽고 자른다.

 

2. 냉면

한국 냉면의 면발은 이로만 끊기에는 너무나 질기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면을 먹기전에
십자 형태로 면발을 두번 자른다. 만약 냉면 식당에서
가위를 보지 못했다면, 점원에게 물어보자. 가위를 가져다 줄 것이다.

 

3. 설렁탕과 칼국수

설렁탕은 소뼈, 가슴살 그리고 여러 다른 부위들로
만든 한국식 수프이고, 칼국수는 밀가루 반죽을 칼로
잘라 야채와 함께 끓여 만든 한국식 수제 국수이다.
두 요리 모두 김치와 깍두기가 반찬으로 함께 나온다.
그러면 젓가락이나 집게로 원하는 만큼 집어서
가위로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된다.

 

 

 

4. 해물탕

해물탕은 먹기 전에 해물들을 잘라야 한다는 점이
약간 당황스럽고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해물탕은 끓고 있는 채로 가위와 집게와 함께
손님들 앞에 나오는데, 손님들은 직접 해물들을
스스로 가위로 잘라서 먹는다.

 

5. 한국식 돈가스

많은 돈가스 식당에서 돈가스는 포크와 나이프와 함께
나온다, 하지만 몇몇 식당에서는 나이프 대신 가위를
주기도 한다. 나는 아마도 한국인들에게 나이프로
자르는 것 보다 가위로 자르는 것이 더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6. 길거리 음식

떡볶이나 튀김(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군만두,
야채튀김 등)은 한국의 대중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사람들이 이것들을 요리할 때, 떡볶이에 튀김, 어묵,
계란들을 넣을 때 가위로 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의 길거리 음식점에서는, 가위와 집게가 각각의
테이블에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먹게된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자

 

 

 

ajummafarts
정답: 그렇다, 다음 질문

icecreammachine
그렇다

feedmefeces
고마워, 저 문제가 궁금해서 이게 나를 몇년 동안이나
괴롭혀 왔어, 제대로 잠에 들 수가 없었지. 너가 나를 구했어!
부탁인데 다른 질문에 대한 답도 해줄 수 있을까?

robertglasper
왜 커뮤니티에서 이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네.
이건 단지 다른 나라의 문화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한국 식문화만의 흥미로운 경향일 뿐이야.
공유해줘서 고마워

└ DoYouKnowTheKimchi
왜냐하면 우리만큼이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개 바보이기 때문이지

└ proROKexpat
동의해 한국에 오기 전까지 가위로 음식을 자른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

icecreammachine
한국의 모든 식당에서 11~25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건 아니야,
장소에 따라 다르지,
보통 3~8가지의 반찬이 나오지

ainthisomeshit
결혼한 한국인 친구가 지난 주에 주방에서
가위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에게 알려줬었어.
그녀가 말하길 사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가위로 고기나 야채 등을
자르는 것은 통상적인 방법이 아니었데.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 편의성 때문에 아주 유명해졌지.

└ Morfee
한국: 편의성을 위해 가위를 사용한다,
근데 삶은 달걀은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다.

LostTheWayILikeIt
나는 한국에 온 지 3주 정도 됬고 집에서
요리를 할때면 고기를 자를 때 주방 가위를 사용하게 됬어.
이건 정말 아주 천재적이야
고향에 돌아간다면 반드시 이 방법도 함께 가져가야지

koreataste
한국 요리 먹을 때 가위를 사용해본 적 있어?

mlenka
식당에 갈 때면 항상 그렇게 하고 있어,
점원들이 와서 대신 잘라주려고는 하는데. 나는
점원들에게 그렇게 시키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
나는 내가 직접 자르고 싶어하거든 ;) 하지만
전에 음식을 가위로 자르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조금은 어려울거야, 특히 고기가 충분히 익지 않았을 때 말이지 ;)

CindyinTO
당연하지, 한국에서 고깃집을 갈 때면 항상 가위를 줬고,
나는 고기를 굽고 자르는데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지.
가위를 사용하면 고기를 알맞는 크기로 자르는게 아주 쉽지.
캐나다로 돌아간 뒤 토론토에 있는 한국식 바베큐 식당에 갓을 때도
가위가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위를 주지 않더군!!
난 그때 완전 충격을 받았어!

dalilone84
한국식 바베큐를 먹을 때 가위는 필수요소지.
고기를 구울 때는 항상 내 친구들과의 협동 경기가 되곤 해.
일행 중에 한 친구가 집게로 고기를 집고 있으면 다른 한명이 가위로 고기를 자르지.
대부분은 고기가 제대로 잘라지기도 전에 고기가 집게에서 미끄러져서
다시 불판위로 떨어졌었지.
그러면 항상 점원이 우리를 도와주려고 와서는 이런 말을 했었어
"한국식 바베큐는 이번이 처음이신가봐요?"

Betchay
맞아. 특히 아들에게 음식을 잘라 줄 때
가위를 사용하면 아주 편하지. 피자 같이 한국 음식이 아닌 것에도 사용하고 있어.
나는 아들이 먹기 쉽게 피자를 가위로 잘라서 주고는 해.
가끔, 한국 음식을 만들 때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가위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
파를 자를 때 칼 대신 가위를 사용해서 자르고
바로 찌게에다가 넣어버리면 요리 끝, 시간도 아끼는거지 ;P

binar1206
당연하지, 나는 매일 집에서 한국 요리를 만들어.
나는 인도네시아인이지만 한국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걸 좋아해,
나는 김치, 떡볶이 그리고 다른 음식들도 좋아해.
김치를 자를 때 가위를 사용하지 ㅋㅋㅋ~
그리고 때때로 인도네시아 음식을 만들 때도 가위를 사용해,
아주 간단하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15분에 요리 2개도 만들 수 있지

kavka
전에는 가위를 사용해서 음식을 자르는 것은 요리에 대한 범죄라고 생각했었어
왜냐하면 전에 주방에 혼자 있을 때 야채들을 가위로 잘랐는데.
마치 내가 범죄자가 된 듯한 기분이었지

eatplayluv
한국에서 냉면 가게에 갔을 때 점원이 냉면 그릇 옆에 가위를 놓고 가더라고.
처음에는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 곧바로 냉면을 먹기 시작했는데,
나는 면발이 너무 길고 또 질기다는 것을 알았지,
그때서야 나는 가위를 면을 자르기 위해서 놓고 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지 :)
스파게티를 가위로 자른다면 그게 요리에 대한 범죄가 되려나?

jksimon
오! 가위! 아주 멋진데.
내 생각에 다들 주방과 식탁 위에 가위를 둬야 된다고 생각해. 싹둑 싹둑 싹둑.
무척 재미있고 이미 요리된 야채를 자를 때 아주 편하지.
젓가락이나 집게를 손에 쥘 필요 없고 가위만 쓰면 되잖아

번역기자:Jyunkei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